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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스페인 관광 오세요~' 마드리드 10년간 개최 결정

'F1 스페인 관광 오세요~' 마드리드 10년간 개최 결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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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호세 비센테 데 로스 모조스 이페마 마드리드 이사회 의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 겸 CEO, 이사벨 디에즈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 겸 이페마 마드리드 운영위원회 회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 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 앙헬 아센시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왼쪽부터) 호세 비센테 데 로스 모조스 이페마 마드리드 이사회 의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 겸 CEO, 이사벨 디에즈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 겸 이페마 마드리드 운영위원회 회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 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 앙헬 아센시오 마드리드 상공회의소 회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40여 년 만에 F1이 열린다.

1981년 이후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F1 스페인 그랑프리는 2026년부터 계약이 발효되며, 2035년까지 10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마드리드의 국내총생산(GDP)이 연간 4억 5천만 유로 이상 증가하고 8,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F1 그랑프리 개최를 계기로 8만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개된 서킷 모델링 사진
공개된 서킷 모델링 사진
드로모에서 개발한 서킷 초안
드로모에서 개발한 서킷 초안

여기에 연간 1,55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의 기여도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드리드 서킷은 5.474km 길이의 트랙, 20개의 커브, 1분 32초의 예선 랩, 최고 속도 300km/h, 평균 218 km/h로 구성되어 있다. 서킷의 코스는 1.5km의 공공 도로와 함께 현재 박람회장과 발데베바스부지의 도로예정지인 이페마 마드리드의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만㎡ 이상의 특색 있는 지붕으로 덮힌 파빌리온, 1만㎡의 다목적 회의 공간, 1만대의 주차 공간 등 그랑프리를 위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뛰어난 기반시설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마드리드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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