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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어렵지 않아요" 레이싱 해설가 윤재수, 'F1 용어집 1111' 출간

"F1 어렵지 않아요" 레이싱 해설가 윤재수, 'F1 용어집 1111' 출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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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마저 생소한 세계 최고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1(F1)'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가 발간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에서 F1 해설을 맡고 있는 윤재수 위원은 'F1 용어집 1111'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F1 해설가로 꼽히는 윤 위원은 "쿠팡플레이의 F1 생중계 이후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팬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궁금한 것, 알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부담 없이 찾아볼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윤 위원은 앞서 다양한 F1 관련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총 11권 정도 규모로 계획된 '그랑프리 블랙북 시리즈' 중 이미 △제0권 : F1 용어집 1000 △제1권 : F1 레이스카의 공기역학 △제2권 : F1 그랑프리 위닝 카 등을 선보였다. 

앞선 3권은 모두 출간 당시 크라우드 펀딩 업체에서 출간 자금을 모았는데 목표 금액을 상회하며 무사히 책이 출간되었는데 지급은 더는 구매할 수 없다. 이번에는 그런 펀딩 과정 없이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전격 출간한다. 

윤 위원은 "출간한 지 10년이 넘은 '용어를 알면 F1이 보인다 - F1 / 모터스포츠 기초 용어 200' 책은 중계방송을 보다가, 자동차 이야기를 나누다, 레이싱 게임을 즐기다가 그냥 찾아볼 수 있는 양념같은 책이었다"며 "이런 취지는 그랑프리 시리즈를 이어 이번 책에도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F1 용어집 1111'은 아직 골든래빗 출판사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출간 기념 이벤트와 윤재수 해설위원 후원 목적으로 단독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골든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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