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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10년 연속' 설 맞이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르노코리아, '10년 연속' 설 맞이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2.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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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73개 부품협력사에 물품 대금 약 3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대금 조기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10년간 조기지급한 대금 규모는 약 2천억원에 이른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와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올 하반기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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