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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미국 휘트니 미술관, 10년 파트너십 '전시 및 후원'

현대차-미국 휘트니 미술관, 10년 파트너십 '전시 및 후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2.06 12:09
  • 수정 2024.0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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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이라인에서 본 휘트니 미술관/출처=Photograph by Timothy Schenck
뉴욕 하이라인에서 본 휘트니 미술관/출처=Photograph by Timothy Schenck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있는 휘트니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를 후원하고,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될 신규 전시 프로그램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5번의 비엔날레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81회를 맞이해 'Whitney Biennial 2024: Even Better Than the Real Thing'를 제목으로 3월20일부터 약 5개월간 개최될 예정이다.

휘트니 미술관 전경/출처=Photography by Ronald Amstutz
휘트니 미술관 전경/출처=Photography by Ronald Amstutz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는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온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국내외 미술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국 테이트 모던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미술관(LACMA) 등을 장기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2014년부터 10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MMCA 현대차 시리즈', '프로젝트 해시태그' 전 등을 지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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