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8 06:47 (일)

본문영역

​볼보트럭 FH16, 강력한 '780마력 D17 엔진' 모델 공개

​볼보트럭 FH16, 강력한 '780마력 D17 엔진' 모델 공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4.02.06 15: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트럭이 현존하는 업계 최고 강력한 780마력 엔진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볼보 FH16 에어로(Aero)와 최신 버전의 볼보 FH16에 장착해 2024년 중 유럽시장부터 판매 시작하는 것.

새로운 D17 엔진은 최대 780마력 및 최대 토크 3,800Nm의 출력을 갖춘 새로운 17리터 엔진으로 바이오 연료로도 운행이 가능하다.

볼보 FH16 트럭에 동력을 공급하는 볼보의 새로운 17리터 Euro 6 엔진은 출력과 토크 수준이 높아져도 신속한 엔진의 반응, 운전성 개선 및 최대 생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연료 효율을 향상시킨다. 

까다로운 운송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볼보 엔진에는 세 단계의 출력 등급(600마력, 700마력 및 780마력)이 제공되며, 최상위 버전에서는 토크 수준이 3,000Nm, 3,400Nm 및 3,800Nm으로 향상됐다.

볼보 D17 엔진에는 효율적인 터보차저가 장착돼 있어 엔진 반응성을 높이고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볼보의 특허 받은 혁신적인 웨이브 피스톤 설계는 연소를 최적화하고 배기 가스를 절감하는 한편, 새로운 연료분사시스템은 획기적으로 향상된 연비를 보장하며, 증가된 최대 실린더 압력은 높은 출력을 가능하게 한다.

우수한 엔진 반응으로 전 속도 범위에서 엔진 브레이크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브레이크의 마모가 줄어들며, 내리막길에서 더욱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새로운 D17 엔진은 모든 출력 등급에서 HVO(바이오 가스와 같은 재생 가능 연료로 구동되는 대체연료)로 작동하도록 인증됐으며, 700마력 버전은 100% 바이오디젤(B100)로 작동하도록 인증됐다. 기어박스는 최대 3,800Nm을 처리하도록 업데이트되었으며, 3,000Nm 및 3,400Nm 버전에서는 내부 기어박스 효율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새로운 볼보 FM로우 엔트리는 2024년 1분기에 한국, 터키, 호주를 포함하여 유럽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2024년 2분기에 생산이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볼보트럭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