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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작년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 1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2월 분양

수원시, 작년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 1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2월 분양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4.02.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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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매매거래가 발생한 지역은 수원시로 꼽혔다. 상급지를 따라 선별 청약이 심화됨에 따라 수원시의 입지적 장점과 인프라 등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졌을 것이란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체 아파트매매거래량은 10만 4350건으로 전년대비 80.04% 증가했다. 지난해 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상반기 매수심리가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또한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착공물량 감소와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 기조도 거래량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된다.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시가 1만 127건으로 가장 많은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어 화성시(9568건), 용인시(9222건), 고양시(75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내에서는 영통구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영통구 아파트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161.86% 증가한 4875건이며, 수원시 전체 거래량의 44.47%를 차지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양한 삼성계열사들이 밀집한 직주근접 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수요가 몰리자 매매가격도 9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원 영통구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4월 85.4로 전월대비 0.14% 증가한 이후 매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12월 90.7까지 올랐다. 9개월 연속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에서 수원 영통구와 용인 처인구 둘 뿐이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아이파크캐슬 3단지’ 전용 59㎡는 2022년 11월 4억 4733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해 12월 6억 2500만원으로 1년여만에 1억 7767만원이 올랐다. 

영통구 한 공인중개사는 “영통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주여건이 좋고 주변 학교와 생활 인프라 등 여러 장점이 많아 항상 수요가 높다”라며 “최근 GTX와 동인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여러 호재들이 더해지면서 영통구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2월 분양하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삼성전자 본사와 계열사, 협력 업체들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1~2㎞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영통초, 영통중, 영일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km 내 10여개의 학교가 있으며,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수원을 대표하는 영통 학원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수원가정법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관공서가 주변에 있고, 경인지방통계청 등 5개 기관이 들어서는 나라키움 수원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지하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빠르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와 수원체육문화센터 등의 이용도 쉽다.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고,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이며,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 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조경면적을 1만여㎡까지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면은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일부 타입 제외) 천장고 높이를 2.4m로 높였으며 우물천장까지 합하면 2.5m이다. 게다가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이 전 가구와 계단,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되며, 스마트폰에 ‘자이앱’을 설치하면 외출 중에도 전등,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솔루션도 적용된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실, 개인PT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1인 독서실과 오픈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현장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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