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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4년형 ‘이쿼녹스 EV’ 가격확정...시작가 3만4995달러

GM, 2024년형 ‘이쿼녹스 EV’ 가격확정...시작가 3만4995달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2.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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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북미가격을 확정했다.

GM은 12일(현지시간) 이쿼녹스 EV의 업데이트된 가격을 발표했으며 기본 트림인 1LT 가격이 3만4995달러(한화 465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확인했다.

이쿼녹스 EV는 연방 정부의 세금 공제(7500달러) 혜택 모델로 이를 적용하면 기본 모델은 최저 2만7495달러(한화 36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해 북미에서 1회 충전으로 513km 주행이 가능한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상위 트림인 3RS FWD 가격은 4만6795달러(한화 6200만원)부터 시작한다.

북미에서 완충 시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이쿼녹스 EV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의 차량은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로 세금 공제 후 가격이 4만달러(한화 5300만원)를 조금 넘는다.

GM은 또 이쿼녹스 EV 사륜구동이 EPA 추정 주행거리 285마일(458km)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쿼녹스 EV 전륜구동에는 213마력의 싱글모터가, 사륜구동에는 288마력의 듀얼모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각각 7.9초와 5.9초다.

한편 차량 생산은 멕시코에 위치한 GM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이뤄지며 고객인도는 2024년 중반부터, 기본 모델은 2024년 후반 무렵부터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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