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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빈×차주완, 의미심장 독대 '운명 커플' 해피엔딩 맞을까(연지구)

이태빈×차주완, 의미심장 독대 '운명 커플' 해피엔딩 맞을까(연지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13 15:08
  • 수정 2024.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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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지상주의 구역’ 이태빈과 차주완이 각각 애틋함과 냉랭함을 드리운 ‘의미심장 독대’ 현장을 선보여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한다.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이하 ‘연지구’)은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차주완)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이태빈-차주완-오민수-차웅기 등 청춘 배우들의 열연, 청량감 넘치는 영상미, 쫄깃한 서사가 환상의 시너지를 이루면서 매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OTT ‘왓챠’ 1위에 등극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 최대 SNS ‘웨이보’ 트렌드 TOP4까지 수직 상승하는 등 전 세계로 뻗어가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태명하와 차여운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사이, 게임 <연애지상주의구역>에 시스템 에러가 발생해 불길함을 자아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태명하가 시스템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차여운과 할머니 중 한 명의 목숨만을 구해야 하는 ‘절체절명 선택 엔딩’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연애 지상주의 구역’ 이태빈과 차주완이 정반대 모드를 내뿜는 ‘동상이몽 눈 맞춤 투샷’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태명하가 차여운을 만나기 위해 차여운의 교실로 찾아갔다가 차여운의 달라진 온도를 느끼게 되는 장면. 태명하가 교실을 벗어나려는 차여운을 막아서며 애틋하게 바라보지만 차여운은 냉랭한 얼굴로 태명하를 외면한다. 이에 태명하는 금세 그렁해진 눈가로 차여운의 손을 꼭 붙잡지만, 차여운은 오히려 태명하를 매섭게 응시해 불길함을 높인다. 마냥 댕댕이 같던 차여운이 갑자기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지, 태명하와 차여운은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태빈과 차주완의 ‘의미심장 독대’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완벽한 감정이입이 돋보였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어느새 가슴이 먹먹한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태빈과 차주완은 촬영 중간중간 자주 소통하며 서로 맡은 캐릭터의 현재 감정에 대해 집중하려 노력했고, 덕분에 두 사람은 깊은 여운이 오래 남는 몰입도 높은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태빈과 차주완이 복잡하고 혼란한 극 중 캐릭터의 심리를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이태빈과 차주완, 두 사람의 무르익은 감정 연기가 빛날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7, 8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8회로 제작된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국내 OTT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 매주 2회씩 방송되며 오는 14일 최종 에피소드인 7, 8회가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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