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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서울 레스토랑 57곳 공개...4만5천원 이하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서울 레스토랑 57곳 공개...4만5천원 이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2.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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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에 앞서 서울 지역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14일 공개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각 도시 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유럽 35유로, 미국 40달러, 일본 5천엔)을 기준으로 부여되는데 서울의 경우 평균 4만 5천원 이하의 가격이 기준으로 책정됐다.

선정된 2024 서울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광화문국밥, 남포면옥, 마포옥, 명동교자, 삼청동수제비, 우래옥, 진미평양냉면, 필동면옥, 하동관 등 총 57곳으로 올해는 계월곰탕, 담택, 맷돌, 사루카메, 안암, 호라파 등 6개 식당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전세계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는 평가원들이 스타 레스토랑을 평가할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으며 빕 구르망 레스토랑 발굴과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레스토랑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와 미쉐린 가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 지역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발간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쉐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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