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려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근로자 이동행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으로 집계됐다. 출퇴근 시간이 가장 긴 지역은 수도권으로, 무려 83.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평소 출퇴근 시간에 스트레스를 느낀다(55.8%)’고 답했다. 출근도 전에 지쳐서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57.8%, 복수응답), 수면 부족 등 건강 악화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49.9%)는 이들이 많았고, 출퇴근 거리를 줄이려고 이직을 자주 고려(21.8%)하는 등 직장인들의 출퇴근 스트레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까닭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통상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시간이 10분 이내면 역세권, 5분 이내로 짧으면 초역세권이라 부른다. 

지하철역이 가까울수록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고, 역 주변으로 형성된 상업·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해 주거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같은 동네라도 지하철역까지 거리에 따라 집값이 갈리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뉴타운상림12단지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해 8월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반면, 구파발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은평스카이뷰자이’ 전용 84㎡는 같은 달 10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약 2억원 가량의 가격 차이가 벌어진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강남4구 중 한 곳인 강동구에 위치한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철5호선 길동역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강동역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서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6가구(일반분양 80가구), 업무시설(오피스텔)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27㎡부터 29㎡, 39㎡, 42㎡까지 다양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상업시설도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송파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IC, 천호대로, 하남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확보했다. 인근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지하철 9호선 연장(4단계) △5호선 직결화(상일~마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동초, 길동초, 동신중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강동도서관, 천호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마트(천호점), 홈플러스(강동점) 롯데시네마(강동점), 강동성심병원, 로데오거리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아울러 길동생태공원, 일자산, 한강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세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특히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는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건자잿값이 크게 오르면서 신규 단지 분양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는 공사비 급등기 이전 선시공된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마련했으며,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전기쿡탑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Ⅱ’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