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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디자인, 변화하는 오피스 공간…업무 효율성 극대화

노트디자인, 변화하는 오피스 공간…업무 효율성 극대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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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업무를 해야만 한다면 이왕지사 해야 하는 일, 효율을 높여주는 공간에서 하는 게 훨씬 낫다는 게 요즘 직장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직장인들이 하루의 3분의 1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바로 사무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좋은 사무 공간을 조성해야 근무 인원들의 효율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사무 가구는 물론이고 구조와 동선까지 고려한 '스마트 오피스'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디자인 철학이 담긴 ‘노트디자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노트디자인'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의 굵직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을 변화시킨 인테리어 회사이다. 특히나 해외 시장은 경직된 기업 문화보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가 중시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 기업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제까지 맡아온 글로벌 프로젝트만 180건, 국내는 85건에 달한다. 해외의 경우 테슬라와 디즈니, 니베아 등의 글로벌 기업이 '노트디자인'의 손을 거쳐갔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 LG CNS가 이 곳의 손을 거쳐 트렌디한 오피스 디자인에 걸맞은 공간을 창출해냈다.

'노트디자인'의 오피스 인테리어가 이토록 각광받는 포인트는 다섯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 지정 좌석이 아닌 자율 좌석제의 스마트오피스

첫 번째 포인트는 바로 자율 좌석제이다. 기존의 오피스는 지정 좌석이 디폴트였지만 본인의 스타일이나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자율 좌석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 개인 업무용 좌석 줄이고 책상 간격 확보

두 번째 포인트는 책상 간격의 확보이다. 오피스 내에 불필요한 데드 스페이스를 없애고 과감하게 책상의 간격을 넓혔다. 이런 방침은 공간의 차지를 줄이고 미팅과 실질적인 업무 공간을 늘리는 결과를 낳았다.

▶ 임원실 축소 및 제거

세 번째 포인트는 임원실의 축소이다. 단순히 축소에 그치지 않고 임원실을 삭제하는 기업도 있다. 실제로 임원실이 사무실 전체 면적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임원이 차지하는 불필요한 공간만 줄여도 직원들을 위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노트디자인'의 철학이다. 

▶ 미팅룸 추가 확보 및 노쇼 문제 해결

네 번째 포인트는 미팅룸 추가 확보이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생산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대신 미팅룸 노쇼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제시했다. 미팅룸이 적어 회의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실제 근무 직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했다. 

▶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간 기획

마지막 다섯 번째 포인트는 공간 기획 단계에서 더하는 스토리텔링이다. 같은 사무용 공간이라도 스토리 유무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실제로 근무하는 직원들은 물론 외부인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제작해 공간을 기획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의 선택까지도 받을 수 있었던 셈이다. 

'노트디자인'은 독자적인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히 건축학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공간 사이의 상호관계와 클라이언트의 업무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오피스 공간에서 창출할 수 있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비결이 공간 자체에 있다는 믿음이 현실이 되고 있다. 시공 컨셉 제안부터 시작해서 기획 설계와 시공, 공사, 그리고 CM까지 스마트 오피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직접 소화해 내고 있다.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밀도 있게 열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면 그만큼 직원 개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이것이야 말로 윈윈 전략이 아닐까 싶다. 장점이 훨씬 많은 덕분에 스마트 오피스 전환 비용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환을 결심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노트디자인은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와 구성원들의 니즈를 고스란히 녹여내는 독창적인 공간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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