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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귀향길에 딱!" 연비·공간·주행 다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

"명절 귀향길에 딱!" 연비·공간·주행 다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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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돌아왔다. 2024 갑진년(甲辰年) 설 명절은 연휴가 비교적 짧아 전국적으로 많은 차량이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다양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귀성길에 안성맞춤인 모델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샘솟기 마련이다. 이번 설날, 휴게소에서 만났을 때 가장 탐나는 자동차 '베스트 3'를 꼽아봤다.

우선 대표 수입 준대형 세단인 BMW 5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가장 핫한 모델이다.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선택지를 넓혔으며, 고급감과 다이내믹함을 고루 갖췄다. 전기차를 원한다면 순수 전기차 버전인 i5를 선택할 수도 있다.

BMW 뉴 i5
BMW 뉴 i5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멀리 고향집을 방문해야 한다면 유류비도 적잖은 부담이다. 그럴 땐 토요타 프리우스가 제격이다. 프리우스는 복합 연비가 20.9km/L(PHEV 19.4km/L)에 달해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이 없다.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해 세대 교체와 함께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고,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서울-부산을 한 번에 왕복하기에도 충분하다.

귀성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은 단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여러 식구가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과 풍성한 명절 선물을 한가득 싣고 떠나기에도 적합하다. 폭스바겐의 7인승 패밀리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부담스럽지 않은 차체 크기에 탁월한 경제성, 최대 1775ℓ의 적재 용량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명절 귀성길에 가장 적합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온 가족을 한 차에 태워서 장거리를 가기엔 SUV만한 차가 없다. 다만 티구안이 작다면 좀 더 큰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고를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중형 SUV에 버금가는 뛰어난 공간 활용도다. 일반 티구안과 비교하면 전장은 220mm, 휠베이스는 110mm 길다. 덕분에 2열 실내 공간이 한결 여유롭다. 또 2열 시트의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2열 시트는 40:20:40 폴딩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에도 2개의 시트가 더해져 최대 7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여러 사랑이 이동할 경우 요긴하다. 3열 시트를 폴딩하면 700ℓ의 트렁크 용량이 확보된다. 또 2·3열 시트 모두 바닥이 평평하게 접히는 '풀 플랫 폴딩'을 지원해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야외활동 시 사용이 가능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넉넉한 공간뿐만 아니라 온가족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위한 다채로운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었던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갖춘 'IQ.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고급감을 더하는 건 물론, 어떤 길에서나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

가장 진일보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 하나인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에는 주행 모드 및 조건에 따라 계기반에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콕핏 프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9.2인치 터치스크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도 제공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에 탑재된 2.0 TSI 가솔린 엔진은 최신 직분사 터보차저 시스템이 적용돼 186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또 30.6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는 1600~4300rpm의 실용영역대에서 발휘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일상적인 도심 주행은 물론 어떤 환경에서도 패밀리 SUV에 걸맞는 여유로운 파워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그리고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은 중형 SUV급 차체에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도 복합 10.1km/ℓ의 탁월한 연비를 인증 받았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공항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5190만원이다. 여기에 2월 출고 고객이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 시 저금리 할부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클래식 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선수금 2076만원(40%) 납입 후 60개월간 53만900원(금리 0.89%)을 납입하면 된다. 잔가보장형 Buy Back 할부금융 이용 시에는 동일한 선수금 납입 후 월 16만7600원을 36개월간 납입하면 최대 2646만9000원(51%)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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