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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외신이 감탄한 '와우! 포인트 10가지'

기아 ‘EV9’, 외신이 감탄한 '와우! 포인트 10가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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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이 지난해 북미시장 진출과 함께 '2024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신들은 EV9이 이미 존재하는 동급의 고급 차량들보다 저렴한 가격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일부 기능은 다른 차량에서 전혀 볼 수 없는 것들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오토블로그에서 꼽은 EV9의 흥미로운 기능, 와우 포인트 10가지를 소개해본다.

1. 리클라이닝 좌석

EV9에 적용된 ‘릴렉세이션 컴포트(Relaxation Comfort)’ 시트는 뒤로 젖혀지는 것 외에 전동 다리 받침대 사용도 가능하다. 트림에 따라 기본 또는 옵션으로 장착되며 열선 및 통풍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충전 대기 시간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2. 에르고 모션 시트

운전석에 적용되는 ‘에르고 모션’ 시트는 안쪽 공기 주머니를 제어해 최적의 착좌감과 스트레칭 기능을 제공하며 타 브랜드 대비 부드러운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 해당 기능은 최상위 GT라인 트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3. 2열 선반 및 수납공간

‘2열 슬라이드 아웃 센터 콘솔’로 명명된 장치는 2열 승객이 센터 콘솔 뒤쪽으로 손잡이를 당겨 사용이 가능한 수납공간이다. 덮개는 물건을 둘 수 있는 선반 역할을 하고 아래 서랍은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나 물티슈 등을 보관하기에 좋다.

4. 햅틱 메뉴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햅틱(진동) 버튼은 말 그대로 물리적 반응에 작동하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나 실수로 손가락이 닿을 경우 메뉴가 변경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휴대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6. 맞춤형 드라이브 모드

EV9에는 에코, 노멀, 스포츠 및 스노우 모드 외에 ‘내 드라이브 모드’가 추가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7. 후방카메라 미러

차량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거나 짐으로 가득 찼다면 뒷유리를 통해 밖을 보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EV9 랜드(Land) 및 GT-라인에는 백미러를 선명한 카메라로 전환하는 ‘풀 디스플레이 미러’가 창작, 차량의 뒤쪽 상황을 보다 넓은 시야로 확인할 수 있고 수직 각도도 조정할 수 있다.

8. 자연의 소리

EV9에는 다른 현대기아 제품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소리’ 오디오 프로그램이 탑재, 해변에서의 휴식 또는 눈 위를 걷기, 우주를 비행하는 듯한 느낌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파도소리와 빗방울 소리 등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 유용한 프렁크

EV9 후드 아래에는 크지는 않지만 유용한 사이즈의 프렁크가 마련됐다. 모바일 충전 케이블과 구급상자, 로프 등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도다.

10. 디지털 키 & 지문센서

EV9은 자동차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해당 기능은 라인업 전반에 걸쳐 표준으로 제공된다. 운전자는 버튼식 키 또는 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친구 및 가족과 키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량 내부 지문 센서를 통해 시동을 걸고 운전자 프로필 잠금 해제 및 주차 대행 모드 종료 등도 이뤄진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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