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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디자인 언어 EV 출시 계획

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디자인 언어 EV 출시 계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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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다양한 EV를 계획 중이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앞으로 선보일 배터리구동 전기차는 덜 단순화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일부는 EQ라는 이름 체계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큰 변화를 예고했다.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Christoph Starzynski) 메르세데스-벤츠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EQE 및 EQS와 같은 차량이 경영진의 기대만큼 판매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디자인’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CLA'를 언급하며 “해당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보면, 그리고 미래에 조금 더 다가서면 우리는 분명히 그것에 대한 채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셉트 CLA의 경우 현재 EQ 브랜드 모델 대비 더 전통적인 차량의 비율을 특징으로 한다.

그는 또 “EQ 네이밍이 가까운 미래에는 지속될 것이지만 모든 자동차가 이를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G-클래스 전기 버전이 EQ 네이밍을 따르지 않는 첫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일 수도 있다”고 힌트를 제공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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