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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21~22일 무순위 정당계약 실시...계약조건안심보장제 시행

‘매교역 팰루시드’ 21~22일 무순위 정당계약 실시...계약조건안심보장제 시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2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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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무순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난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무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무순위 청약은 18일 매교역 팰루시드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했으며, 금일 당첨자 발표 후 내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매교역 팰루시드는 당첨자 계약시부터 계약조건안심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도 같은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소급하는 것이다. 계약 이후에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실거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앞서 진행된 본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인기를 증명한 바 있어 이번 무순위 정당계약 성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12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 모집에 총 2,599명이 신청하며 주춤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2023년 수원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불러모았다. 이전에 수원에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1순위에서 500명도 채우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부각되는 성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의 개점, GTX-C노선 착공 및 F노선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수원 원도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렸고,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 GTX-C노선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수혜 지역인 수원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GTX-C노선이 실시협약을 체결한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약 5개월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4만원이 하락한 반면, 수원은 16만원이 올라 경기도 내 3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에 노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는 수인분당선 매교역 역세권 단지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인근 단지 전용 84㎡타입이 최고 10억원대, 59㎡타입이 최고 8억원대에 매물 호가가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해, 매교역 팰루시드의 분양가는 84㎡타입 최고 8억 9천만원대, 59㎡타입 최고 7억 3천만원대에 공급돼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세대 창고 무상제공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짓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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