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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엔초페라리 박물관 전시회 '럭셔리 슈퍼카의 진수'

페라리, 엔초페라리 박물관 전시회 '럭셔리 슈퍼카의 진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2.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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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이탈리아의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페라리 원 오브 어 카인드’라는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의 핵심은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이다. 여기서 방문객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제공하는 소재, 직물, 색상 및 다양한 옵션을 직접 체험해보고 꿈의 자동차를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에서는 스페셜카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꿈꾸는 페라리를 상상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페라리의 퍼스널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차량에 깃든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스널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은 마라넬로, 뉴욕, 상하이에 위치한 세 곳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Tailor Made centres)에서 제공하는 페라리만의 독보적인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의 독창성은 마라넬로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던 그 순간부터 내재되어 있었다. 가장 초창기 GT 레이싱카는 비스포크 제작의 본보기로, 당시에는 젠틀맨 레이서들이 코치빌더를 직접 선택해 차체를 제작했다. 

이후 페라리는 최초의 양산 로드카를 통해 고객이 색상, 소재, 핏, 마감을 지정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차량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선구적인 접근방식을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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