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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착공에 스타필드 오픈까지…수원 부동산 훈풍 

GTX착공에 스타필드 오픈까지…수원 부동산 훈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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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조감도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조감도

수원 부동산이 잇따른 대형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실제 수원시는 지난달 GTX-C 착공 및 신설노선 추가 발표, 스타필드 수원 개장 등 광역교통과 인프라 확장을 알리는 대형 호재가 연달아 이어졌다. 

먼저 지난달 25일에는 정부가 GTX-C노선의 착공식을 갖고, 2028년 개통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GTX-D·E·F 신설 노선 계획을 발표하고, 순환선으로 계획된 F노선의 수원 정차를 추가로 알렸다. 이에 따라 수원은 사실상 수도권 전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바로 다음날인 26일에는 수원시 화서역 일대에 조성된 '스타필드 수원'이 개장을 알렸다. 지하 8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0만평(33만1천㎡)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수원의 문화 편의 인프라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감이 높았던 곳이다. 실제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개장 후 첫 주말동안에는 이틀간 무려 2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기존에 수원을 지나가는 지하철 1호선과 KTX, 수인분당선에 더해 GTX도 2개 노선이 확정되면서 수원시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졌다"며 "또한 스타필드의 개장으로 기존의 AK플라자, 롯데몰 등과 함께 대형 쇼핑몰 밀집 지역으로도 위상이 높아져 수도권 최대 중심지로 가치가 또 한 번 격상됐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다시금 수원 부동산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대형 호재 수혜를 한 몸에 받는 수원역과 화서역 일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화서역 주변 A부동산 관계자는 "GTX와 스타필드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상당하게 늘어났다"며 "특히 이러한 호재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고,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사들이겠다는 구체적인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시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일례로 부동산 정보앱 호갱노노에 따르면 화서역 일대 자리하고 있는 '화서역 파크푸르지오'는 스타필드 개장 이후 실시간 관심 아파트 순위 5위 권 내에 꾸준히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주변 기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권선구 서둔동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GTX, 스타필드의 수혜까지 더해지면서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용 84㎡ 타입의 계약금은 2천만원, 전용 113㎡ 타입의 계약금은 3천만원만 납부하면 입주지정일까지 잔여 계약금 이자를 지원한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단지는 발코니 확장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스템 에어컨도 전용면적 84㎡A·B 타입은 각 5대, 113㎡타입은 6대를 기본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걱정을 한번 더 줄인 것이 장점"이라며 "전매제한이 1년으로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권선구 서둔동 213-10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13㎡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단지 옆에는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주거쾌적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선착순 계약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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