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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드림에이스 웹 플랫폼 구축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드림에이스 웹 플랫폼 구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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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 디렉터,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가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 디렉터,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가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가 자차에서 즐기는 동영상과 음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22일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 및 드림에이스(대표이사 임진우)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이 최적의 서비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간다. 또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해 가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는 '웹 플랫폼은 높은 호환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제약 없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웹 플랫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는 동시에 르노코리아,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는 '이번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가 가진 우수한 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를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드림에이스는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가 함께 자동차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진화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오로라 신차에 ‘TMAP(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와 서드파티 앱 및 신규 콘텐츠 개발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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