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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물보존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 배우 박진희와 진행한다

현대차, 생물보존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 배우 박진희와 진행한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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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동차가 26일부터 29일까지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진행하는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위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이달 26∼29일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 임직원들이 인류 지속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보전 방안을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해 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참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숲을 모티브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는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소리ㆍ바람소리 등을 연출해 마치 건물 내에 실제로 작은 숲이 조성된 것과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고,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물로 임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공간의 마지막 코스에서는 관람을 마친 임직원들이 즉석사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된 립밤ㆍ대나무 칫솔 등의 ‘생물다양성 실천 키트’를 제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설치된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설치된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26~28일) 중 임직원 식당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할 수 있는 채식, 유기농 식단 등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제공, 여러 측면에서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27일)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와의 친환경 활동에 관한 토크 콘서트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박 배우는 토크 콘서트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보존을 위한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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