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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부동산 유망지역 어디? 전통 강자 둔산동 제치고 '이곳' 선호도 1등

2024 대전 부동산 유망지역 어디? 전통 강자 둔산동 제치고 '이곳' 선호도 1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2.28 09:43
  • 수정 2024.0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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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부동산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매머드급 개발호재 등에 힘입어 전통적 강자로 군림한 둔산동을 제치고, 장대지구 개발과 연계된 ‘유성구’ 일대가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유성구 내에서도 재개발 등으로 약 1만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예정된 봉명동에 관심이 집중되며, 초고층 신축아파트 공급이 예정되면서 차세대 랜드마크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홍보대행사 피알본이 대전인근 거주자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앞으로 대전에서 기회가 될 수 있는 지역으로, ‘장대지구의 미래가치와 연계된 유성 중심 생활권’이 37.9%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이미 입증된 도안 구축 또는 둔산동 재건축 단지’가 30.0%, ‘재개발 위주의 도마동 및 대전 동부권’이 16.7% 순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특정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신축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지역 내 대표적인 주거벨트가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장대지구와 연계된 유성구의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실수요와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부동산 유망지역 1위를 기록한 미래가치가 풍부한 유성구 봉명동에서는 약 10년만에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투시도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투시도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4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교촌동 일대는 530만㎡(160만평) 규모의 ‘대전 나노·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테마와 특색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유치돼 지역 거주민의 편의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환경은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4년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통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와 도안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둔산 학원가로 지하철 이용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양영학원등 학원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 주변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유성온천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집중되면서, 둔산동이나 도안쪽을 생각하던 실수요자들이 최근엔 봉명동 신규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리 청약정보를 얻거나 상담을 하려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 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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