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샤워기 브랜드 퓨리풀이 4세대 제품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압조절 살수판’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수압조절 살수판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단계에 따라 미세 홀 크기에 차이를 주었다. 1단계(0.25t), 2단계(0.3t), 3단계(0.35t), 4단계(0.4t)로 제작되었으며 단계별로 0.05t의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 이를 통해 가정별 수압, 사용자의 피부 타입 및 연령 등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물줄기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샤워기의 살수판은 50-80개의 물구멍으로 제작되어 강한 물줄기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반면, 퓨리풀 샤워기의 살수판은 반도체 공장에서 제작한 203개의 미세 홀로 풍부하지만 부드러운 물줄기가 출수되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퓨리풀 관계자는 “2016년 한 TV프로그램에서 방송인 허지웅이 수압이 강한 샤워기 헤드를 소개하며 한동안 수압 상승용 샤워기가 강세였으나,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분들, 예민한 피부를 가진 고객에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부드러운 물줄기가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퓨리풀 고객들은 “건성피부라 2단계 살수판을 선택했어요”, “피부가 약한데 써본 것 중에 제일 부드러워요. 샤워기로 세수해도 따갑지 않네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부드러운 물줄기가 필요했는데, 3단계 살수판으로 바꾸니 딱 좋아요”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