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1 해밀턴, 벤츠 몸담은 마지막 해 '슈마허 대기록 깨나'

F1 해밀턴, 벤츠 몸담은 마지막 해 '슈마허 대기록 깨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2.29 01: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1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소속 팀과 마지막 시즌 2024 F1 월드챔피언십에서 과연 8회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에서 역대 최다 챔피언인 7회 챔프를 거머쥐었다. 3년전 혜성같이 나타난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에 밀리면서 결국 내년 시즌엔 페라리로 이적이 조기에 결정됐다.

해밀턴의 마음은 매우 아쉽다. 메르세데스에 최고의 자동차 기술과 함께 슈마허와 함께 갖고 있는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 7회를 넘고자 했던 계획이 틀어졌다.

기회는 있다. 올시즌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를 준비하면서 "최고의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주말 2024 F1 개막전에 출격하는 해밀턴은 “전반적으로 정말 좋은 테스트 기간이었다. 팀원 모두가 집중력, 결단력, 커뮤니케이션이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에 최고다"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공식 테스트를 치른 뒤 "W15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졌고, 올해 쉽지 않지만 레드불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