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척병원이 지난 17일(토)부터 23일(금)까지 순천 팔마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 지원은 순천축구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됐으며, 선수들이 경기 중 겪을 수 있는 충돌이나 부상에 대비하고 근육 및 관절 손상 시 빠른 응급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은 유소년 경기 일정에 따라 현장을 찾아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간호 인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대비했다.

순천척병원 관계자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료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