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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위드 유-스', 美 '빌보드 200' 첫 1위

트와이스 '위드 유-스', 美 '빌보드 200' 첫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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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가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2월 23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는 미국에서 9만 5천 유닛(루미네이트 집계 기준)을 달성하며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앞서 트와이스는 2023년 3월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한 전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을 달성하며 빌보드에서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 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빌보드 200' 차트에 첫 진입한 이래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레디 투 비'에 이어 '위드 유-스'까지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차트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특히 트와이스는 올해 비영어권 앨범 기준 첫 '빌보드 200' 1위 기록을 썼다.

'위드 유-스'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 10년 차인 2024년 발매 신보를 커리어 첫 초동 밀리언 셀링 작품에 등극시켰고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수많은 기록 행진을 해 온 트와이스의 꾸준함과 지속적인 성장세가 돋보이는 결과로 원스(팬덤명: ONCE)를 비롯한 국내외 K팝 팬들이 "역시 트와이스"라며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음반 '위드 유-스'는 2월 23일부터 3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26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 뮤직비디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을 찾아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열띤 열기를 잇는다.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에 빛나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명성을 떨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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