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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신규 하이퍼카 올해 데뷔 가능성…’최고출력 1000마력↑’

맥라렌, 신규 하이퍼카 올해 데뷔 가능성…’최고출력 1000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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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신규 하이퍼카를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에 따르면 신규 하이퍼카는 내부적으로 코드명 ‘P18’로 정해졌으며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차량은 새로운 탄소섬유 섀시와 결합,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은 섀시에 볼트로 고정되며 서스펜션 구성 요소 중 일부는 3D 프린팅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라렌은 다이히드럴(dihedral) 도어로 유명하지만 신차는 걸윙(gullwing) 도어를 채택하고 아투라(Artura)와 마찬가지로 매립형 헤드라이트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는 올해 말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며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엔지니어들이 현재 신규 하이퍼카를 미세조정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하이브리드 설정은 아투라 대비 70% 가벼운 새로운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클 라이터스 멕라렌 CEO는 “연소 엔진이 없는 진짜 슈퍼카는 2030년 이전에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해당 모델이 순수 전기차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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