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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역대 가장 강력한 ‘타이칸’ 데뷔 예고…이달 11일

포르쉐, 역대 가장 강력한 ‘타이칸’ 데뷔 예고…이달 11일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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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역대 가장 하드코어한 ‘타이칸(Taycan)’ 데뷔를 예고했다.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신차의 최초 공개일은 오는 11일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타이칸’이 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은 노르드슐라이페(Nordschleife) 코스를 7분 7초 55의 기록을 달성한 프로토타입의 양산 버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그림자와 같은 실루엣만 보여주지만 그린 헬(Green Hell)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에 등장한 차량은 모든 것을 이미 드러낸 바 있다.

당시 하드코어 타이칸은 ‘타이칸 터보 S’ 랩 타임을 26초 단축하는가 하면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Plaid)’ 랩 타임 역시 17.6초 단축하는 등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타이칸은 최고출력 938마력의 터보 S로 기존 타이칸의 성능 750마력을 고려하면 이미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미래의 주력 제품은 플레이드의 1020마력 출력에 맞춰 1000마력을 넘어서는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명과 전기모터의 수는 여전히 의문인 가운데 일부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세 번째 모터를 새롭게 만들고 있으며 차량 무게는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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