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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디어 데뷔전,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그레나디어 데뷔전, 알칸 5000 랠리 '트럭/SUV 부문 우승'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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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그레나디어 출시 첫 해부터 랠리 우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캐나다 북서부에서 펼쳐진 `알칸 5000 랠리 2024` 대회서 첫 랠리 우승을 달성한 것.

그레나디어는 16개 타사 차량을 누르고 10일간 8,000km에서 펼쳐진 알칸 랠리에서 트럭/SUV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나디어는 순정상태로 랠리에 참가해 더욱 주목 받았다.

알칸 5000 랠리는 시간ㆍ속도ㆍ거리(TSD) 내구성 랠리이다. 이 대회는 가장 빠른 팀이 이기는 경주가 아닌, 경쟁자들이 도로나 오프로드 트레일을 따라 특정 경로를 정확하게 지정된 랠리 속도에 맞춰 주행하며 정밀성을 테스트한다. 

이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서부를 횡단하며 펼쳐졌다. 워싱턴 주 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거쳐 알래스카 북극권(Artic Circle)을 지나 앵커리지에서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빙판 도로, 아이스 슬라럼, 내구성 테스트 및 매일 14시간에 이르는 긴 주행 일정이 포함됐다.

저널리스트이자 팀 드라이버인 앤디 릴렌탈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모든 조건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견고한 성능을 발휘했다. 서스펜션은 수백 킬로미터의 서리가 내린 도로와 움푹 들어간 곳을 통과시 충격을 쉽게 흡수했고, 터보차저 엔진은 험난한 오프로드를 통과하는 저속 주행 상황에서도 충분한 출력을 제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이네오스 그레나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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