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자담배 닮은꼴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출시

전자담배 닮은꼴 금연보조제 ‘엔드퍼프’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07 14: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신개념의 금연보조제가 세상에 선보인다. 

HR메디컬은 7일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End-puff)’를 출시한다. 

엔드퍼프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여 흡연습관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금연실패의 주요 요인인 습관적 행동과 기존의 금연보조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금연보조제다.

엔드퍼프는 금연 실패의 중요한 요인인 습관적 행동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피우면서 금연을 시도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습관적인 흡연,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사회적 유대관계로 인한 흡연 등 금연 시도 시 부딪히는 장벽으로부터 자유롭다.

국가통계포털 2018년도 자료에 따르면 금연 실패 요인으로 52.6%가 넘는 흡연자들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고, 기존의 피우던 습관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무려 33.7%로, 금연에 실패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은 ‘심리적 압박’ 및 ‘습관적인 행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엔드퍼프는 전자식 흡연습관개선보조제 국제규격(GLP) 인증기관을 통해 진행된 13주 반복흡입독성시험과 소핵시험을 완료한 결과 ▲혈액학적 및 혈액생화학 검사 ▲안과학적 검사 ▲장기중량 측정 ▲병리조직학적 검사 ▲소핵 유발 여부 등에서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안전성 평가를 위해 6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 결과 폐활량 평균값이 증가했으며, 혈액검사 상 안전성에 문제없음이 밝혀졌다. 또한 6주 차에 금단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득상 HR메디컬 대표는 “엔드퍼프는 니코틴 의존도를 줄이면서 금연 실패의 중요한 요인인 습관적 행동과 심리적 압박 등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금연보조제로, 엔드퍼프가 기존 흡연 행동을 끊지 말고 흡연을 끝내는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HR메디컬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