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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폴로 ‘로버스트’ 공개…"농부들을 위한 해치백"

폭스바겐, 신형 폴로 ‘로버스트’ 공개…"농부들을 위한 해치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6 22:28
  • 수정 2024.03.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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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농부들을 위한 신형 해치백 ‘폴로 로버스트(Polo Robust)’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1975년 폴로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해치백, 세단, 왜건,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이뤄진 바 있다.

이에 폭스바겐 브라질 사업부는 2025년 폴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선보였던 ‘크로스폴로’에 대한 아이디어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

폴로 로버스트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농부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새로운 크로스오버형 파생 제품이 농업에 종사하는 고객을 염두에 두고 개발 및 테스트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거친 도로를 주행해야 하므로 해치백의 지상고는 더 높아졌으며 농장 일을 끝낸 뒤 청소가 쉽도록 내부에는 비닐 시트 및 바닥 고무 매트와 제공되며 트레일러 히치도 장착됐다.

단, 파워트레인은 1.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무거운 짐을 견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짐작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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