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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 뉴 RS 6 아반트 GT’ 스페셜 에디션 공개

아우디, ‘더 뉴 RS 6 아반트 GT’ 스페셜 에디션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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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

차량 내부는 고급스러운 버킷 시트와 산뜻한 컬러 조합, 센터 콘솔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특징으로 하며 RS 6 아반트 GT만의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파워트레인은 V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 2300~4500rpm에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3초, 시속 200km까지는 11.5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5 km/h이다. 

복합연비는 12.7–12.2 l/100km(WLTP)이고 4.0 TFSI의 출력은 최적화된 변속 시간을 갖춘 표준 8단 팁트로닉 기어박스를 통해 상시 전륜 구동 콰트로에 전달된다.

RS 6 아반트와 마찬가지로 최신형 로킹 센터 디퍼렌셜을 사용하며 엔진 출력을 전방 및 후방 차축에 40:60의 비율로 분배한다. 차량이 미끄러지면 견인력이 향상되어 더 많은 구동 토크가 자동적으로 차축에 적용되고 최대 70퍼센트의 토크가 전방 차축, 최대 85퍼센트가 후방 차축으로 전달될 수 있다. 이처럼 더욱 개선된 센터 디퍼렌셜은 주행 역학을 개선하고 코너링의 정확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키며 언더스티어를 최소화한다.

다른 RS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후방 차축의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이 특별히 조정돼 운전자는 더욱 민첩한 후방 편향 드라이빙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다이내믹 주행 모드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매우 정밀한 중립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 

RS 6 아반트 GT에는 RS 디자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 블랙 톤의 인테리어에는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측면, 중앙 및 도어 암레스트의 스티치, ‘RS 6 GT’ 레터링이 새겨진 바닥 매트 등 레드와 구릿빛 컬러로 조합된 스페셜 에디션의 특징이 더해진다. 센터 콘솔에 자리한 660개 한정판 모델의 일련번호는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다.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2024년 2분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1만9355유로(한화 3억18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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