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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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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의 1만1천여개 출품작이 심사대에 올랐다.

엑스타 PS71 EV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해 전비를 높였고, 기존 제품보다 주행거리를 115% 늘렸다.

또 조용한 드라이빙도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다.

엑스타 PS71 EV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뛰어난 가속력으로 타이어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 점을 감안해 고강성 구조 설계로 설계헀다. 구동력과 핸들링 성능 또한 개선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연구·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 4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 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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