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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한성자동차, 이화의료원에 `드림그림` 작품 기증

벤츠 한성자동차, 이화의료원에 `드림그림` 작품 기증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4.03.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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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사진 좌측부터 대외협력부 김미경 실장, 김소정 부실장, 전혜진 부장) 이대목동병원 1층에 전시된 드림그림 기증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사진 좌측부터 대외협력부 김미경 실장, 김소정 부실장, 전혜진 부장) 이대목동병원 1층에 전시된 드림그림 기증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6일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배준성 작가가 함께 참여한 미술 작품을 이화의료원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기증을 진행했다.

한성자동차는 작년 드림그림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2023 뉴 드림그림’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렌티큘러 아티스트 배준성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배준성 작가와의 두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한 명의 주인공, 하나의 무대’라는 주제로 크기나 현실성과 관계없는 자신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예술적 소통의 결과물들은 작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전시회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이화의료원에 기증한 작품은 ‘히든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하나인 ‘on the stage-hidden stage_Play in Some Town’로, 공연 기법인 ‘스포트라이트’를 활용해 배경으로 여겨지던 일반 사람들의 꿈, 일상, 소망을 포착해 그들을 무대 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 드림그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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