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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리베란테, 3인조 ‘불후’ 첫 출연…”지금 우승하면 어쩌죠?”

'불후의 명곡' 리베란테, 3인조 ‘불후’ 첫 출연…”지금 우승하면 어쩌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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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란테가 3인조로 첫 출격하는 가운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 주목받는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무려 61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9일 방송되는 648회는 ‘21세기 레전드 제3탄 Soul의 신 SG워너비 편’이 전파를 탄다.

리베란테는 김지훈 입대 이후 3인조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처음 오른다. 노현우는 3인조 첫 출격에 대한 설렘을 나타냄과 동시에 “저희가 네 명일 때 우승하면 괜찮은데 김지훈이 군대 갔는데 저희가 우승을 해 버리면…”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어 리베란테는 지난 1월 입대한 김지훈이 수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다며 “고우림이 김지훈의 맞선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고우림이 먼저 김지훈을 찾아가 ‘잘 왔다’고 했다더라”며 “같은 오디션 출신이라 더 잘 챙겨주신 거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고.

리베란테는 3인조 첫 경연 목표에 대해 망설임 없이 ‘우승’을 꼽으며 “오늘 트로피는 저희가 가져가겠다. 절대 포기 못한다. 김지훈이 국방부에서 울고 있다. 저희는 이미 저희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보람에게 트로피를 양보해 주겠냐고 묻고, 이보람 역시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고개를 저으며 토크대기실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

SG워너비는 ‘보컬의 신’ 김범수와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에 이어 ‘Soul의 신’이라는 타이틀로 21세기 레전드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난 2004년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SG워너비는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 잡은 남성 보컬 그룹으로 ‘Timeless’, ‘죄와 벌’, ‘살다가’, ‘라라라’, ‘사랑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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