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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브랜드 헤리티지' 현대미술 25인전 개최...김환기·백남준 등

한국타이어, '브랜드 헤리티지' 현대미술 25인전 개최...김환기·백남준 등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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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리뉴얼 후 첫번째 프로젝트인 '하이퍼컬렉션' 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출시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예술, 음악, 패션, 식음료(F&B)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하이퍼컬렉션에는 김환기,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하종현, 이배 등 거장부터 이세현, 권여현, 하태임, 최영욱, 이강욱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현대미술계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1941년 설립된 한국타이어의 역사를 중첩해 국내 최초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뒤 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자리를 옮겨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예술과 기술, 반대의 성질을 가진 두 영역의 간극을 좁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창조적 영감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철학을 전달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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