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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여 오라~" BMW코리아, 강릉 주문진 전기차 충전소 개소

"여름휴가여 오라~" BMW코리아, 강릉 주문진 전기차 충전소 개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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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의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

BMW코리아는 이곳을 BMW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이나 휴양객 등의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한 해 동안 총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Chargning Next)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또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ESS를 결합한 ‘ESG 차징 스테이션’, 고속도로 등에 설치할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시설도 확충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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