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가족 중심의 차량 사용이 늘면서 패밀리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튜닝 플랫폼 스마트딜리버가 '지가토 엠버서더 패밀리' 서스펜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딜리버는 국내에서 다양한 튜닝 서스펜션 브랜드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에 전념했던 대한민국 브랜드 ‘지가토’의 론칭과 국내 총판을 맡으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스펜션은 승차감을 좋게 하고 급브레이크 때나 급회전 때 바퀴가 충분히 접지하도록 차체와 바퀴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품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패밀리카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튜닝 서스펜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지가토 엠버서더 패밀리'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지가토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으로, 가족 중심성 차량에 특화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가토는 국내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인정받아왔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알파드' 튜닝용 서스펜션 판매량 부문에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야 생산 가능한 국내 119소방차, 엠뷸런스, 한국야쿠르트 카트 등에 사용될 제품도 유수의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는 수입산 서스펜션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번에는 중국, 대만 생산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한 고품질 튜닝 서스펜션 출시를 통해 국내 튜닝 서스펜션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가토 엠버서더 패밀리'는 국내 총괄판매처인 스마트딜리버를 통해 4월부터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딜리버’는 튜닝 용품 무인 전시장이다. 자동차 튜닝 용품, 휠, 브레이크, 서스펜션, 브레이크, 오일, 바디킷 등 차량에 관한 다채로운 용품들을 가격 비교 동시에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스마트딜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