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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獨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 종합 4위

금호타이어, 獨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 종합 4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13 17:57
  • 수정 2024.03.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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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독일 '아데아체'(ADAC)에 이어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간 변별력 지표로 활용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55개 제품(규격 205/55R 16)을 대상으로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 및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미쉐린, 컨티넨탈, 브리지스톤에 이어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의 설명.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유럽 최고 권위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데아체(ADAC)'에서도 종합 3위,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차지하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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