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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현호, "손태진-신성-에녹을 꺾어보고 싶다” 각오 밝혀

'불후의 명곡' 박현호, "손태진-신성-에녹을 꺾어보고 싶다” 각오 밝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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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돌’ 만능 미남! 박현호, 주말 저녁 황금 시간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트롯돌’ 박현호가 첫 출연한 KBS ‘불후의 명곡’에서 끼와 매력을 폭발시키며 무대를 완전히 씹어 먹었다.

박현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의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에서 절친 김중연과 팀을 결성해 출연, ‘트롯 아이돌’다운 신선하고 청량한 비타민 파워를 발산했다. 박현호는 김중연과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 10팀과 트로트 듀엣 대격돌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박현호는 김중연과 “안녕하세요. 호연지기입니다!”라는 산뜻한 인사로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의 포문을 연 뒤 “경연 프로그램에서 만나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친해졌다”고 김중연과의 돈독한 인연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호는 견제되는 팀으로 같은 경연 프로그램에 나온 손태진-신성-에녹을 꼽으며 “결승에 간 세 사람을 여기서는 한번 꺾어보고 싶다”라는 패기 넘치는 답변을 남겨 뜨거운 호응과 더불어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박현호는 김중연과 “아이돌 출신다운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 저희 둘의 ‘찐친 케미’로 경연에서 살아남은 짐승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말로 당차고 다부진 목표를 밝혀 선배들의 박수 가득한 엄지척을 받아냈다. 이어 박현호는 김중연과 라이즈의 노래 ‘Get A Guitar’ 챌린지로 아이돌 출신다운 기세 넘치고 절도 있는 칼군무를 선보여 단숨에 기선을 제압했다.

무대에 오른 박현호와 김중연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열창하며 출구 없는 매력을 대방출했다. 중독성 강한 비트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시선을 집중시킨 박현호는 쉴 틈 없는 고난도 안무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며 척척 해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더욱이 박현호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고음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김중연과 마지막까지 멋짐을 폭발시키는 칼군무로 꿈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뒤 박현호는 “내가 김중연에게 집착해 전화를 자주 하는 편”이라고 일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그때마다 김중연이 질색하며 전화를 받자마자 짜증을 낸다”라고 말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현호-김중연 팀이 박구윤-김의영 팀에게 1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하며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박현호의 ‘불후의 명곡’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현호 덕분에 주말 흥나게 즐겼다!”, “무대 즐기는 박현호의 모습에 보는 사람도 신나게 변하는 것 같아요!”, “박현호-김중연 두 사람의 절친 우정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라는 뜨거운 감상평을 보냈다.

한편 박현호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1,2,3 go!’를 발매한 후 방송과 행사를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KBS ‘불후의 명곡’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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