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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GT4, 영국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서 우승컵

애스턴마틴 밴티지 GT4, 영국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서 우승컵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19 19:44
  • 수정 2024.03.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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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밴티지 GT4
애스턴마틴 밴티지 GT4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4가 지난 주말 영국에서 열린 카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ISM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대회 두 번째 출전만에 승리를 거둔 것.

레벨 록 레이싱(Rebel Rock Racing)의 벤티지 GT4는 공항 서킷에서 진행된 알란 제이 오토모티브 120 2시간 레이스에서 23번 그리드로 출발해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레벨 록 레이싱의 세 번째 경쟁전 출전으로, 2024년 시즌에는 북미 레이스에서만 경기를 치렀다.

포디움에 오른 레벨 록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팀 오너인 프랭크 드퓨(Frank DePew)는 출발 직후부터 선두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팀은 최종 연료 보충을 위해 가능한 일찍 피트에 들어가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해, 경기가 약 40분 남은 시점에서 세이프티 카의 뒤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드퓨의 공동 드라이버인 로빈 리델(Robin Liddel)은 대담한 레이싱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해 애스턴마틴 레이싱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클로트(Valentin Hasset-Clot)의 지속적인 공격을 막아냈다. 발렌틴 하세-클로트는 팀메이트 로리 반 데 스튜어(Rory van der Steur)와 이전 세대 밴티지 GT4로 2위를 기록했다. 팀 TGM의 매트 플럼(Matt Plumb)과 폴 홀튼(Paul Holton)은 밴티지 GT4로 4위를 기록하며 애스턴마틴에게 최고의 주말을 만들었다.

레벨 록 레이싱의 승리 세레모니
레벨 록 레이싱의 승리 세레모니

아담 카터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는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는 이제 막 레이싱에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세 번의 경쟁전 출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는 애스턴마틴의 입증된 알루미늄 샤시를 채용하고, 강력한 트윈터보 4.0 V8 엔진을 장착했다. 최신 세대 레이싱카로서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밴티지 로드카에 적용된 개발사항을 활용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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