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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 빠른 택배 상징 ‘오네 레이싱’으로 팀명 변경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빠른 택배 상징 ‘오네 레이싱’으로 팀명 변경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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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레이싱 로고.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해 스피드를 형상화했다.
오네 레이싱 로고.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해 스피드를 형상화했다.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로고가 택배 트럭이 아니라 최첨단 레이싱 머신에도 부착된다.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 머신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을 찾아가는 오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20일 "2024시즌 슈퍼레이스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한 데 이어 레이싱팀 이름도 '오네 레이싱'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8년 'CJ레이싱팀'으로 창단한 '오네 레이싱'은 2017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꾸며 16년 동안 국내 모터스포트 대중화에 앞장섰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네 레이싱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에너제틱 무브먼트(Energetic Movement)’를 담아 새롭게 만든 로고도 공개했다. 

오네 레이싱의 로고는 오네 브랜드 로고에 빠르게 추월하는 레이싱 머신의 질주 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레이싱의 스피드를 형상화했다.

오네 레이싱 단장인 CJ대한통운 허신열 CR실장은 "레이싱 팀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오네 마케팅을 펼쳐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오네 레이싱은 지난 2월 일본 슈퍼 GT 출신 장준수 감독을 선임하고, 통산 7회 이상 우승한 국내 탑 티어 드라이버 김동은과 국내 최초 레이싱 게임 선수 출신 프로 드라이버 이정우,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던 오한솔로 선수 라인업을 발표했다. 

또한 풍부한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정웅 감독을 명예 감독으로 선임하고 2024시즌 준비에 나선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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