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선수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상파울루 E-프리(Prix)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개막 후 전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에서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재규어 I-TYPE 6로 인상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본인만의 페이스로 34바퀴 동안 선전한 미치 에반스는 6바퀴를 남기고 네옴 맥라렌(NEOM McLaren)의 샘 버드(Sam Bird)를 추격해 2위에 올랐다.
마지막 한 바퀴 동안 선두를 차지하며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미치 에반스는 결승 지점까지 두 개의 코너링을 남긴 마지막까지 샘 버드와 각축전을 벌인 결과 2위를 차지했다.
2024 월드 챔피언십 시즌의 4분의 1이 지난 지금,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네 경기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현재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태그 호이어 포르쉐(Tag Heuer Porsche) 팀보다 35점 앞선 96점으로 팀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 닉 캐시디(Nick Cassidy)는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오른 미치 에반스는 3위로 올라섰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JLR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