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주)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와 (주)팀보 (대표 문정하)가 기업과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바다플랫폼의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서비스 '세이피안'은 (주)팀보가 운영하는 '일촌마을' 플랫폼에 블록체인 인증을 통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촌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이피안의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를 제공 및 홍보하는 형태로 상호 협약을 진행한다. 

(주)팀보 '문정하 대표'는 "농수산물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박스를 바꿔치거나, 원산지를 속여 파는 소비자들은 알 수 없는 필드 안의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러한 문제를 바다플랫폼이 가진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근거와 함께 신뢰도 높은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세이피안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QR스캔 혹은 NFC태그 한 번에 손쉽게 알 수 있어 유통과정을 속여 파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