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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개막 슈퍼레이스, '슈퍼6000 3카 체재 5팀' 격돌 준비끝!

4월 20일 개막 슈퍼레이스, '슈퍼6000 3카 체재 5팀' 격돌 준비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21 15:01
  • 수정 2024.03.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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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ROUND. 1, 2에 나설 드라이버 라인업.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시리즈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가 오는 4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최고배기량 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는 3카 체재 운영하는 팀은  5팀으로 늘었다. 모두 18명의 드라이버(7개 팀)가 개막전에 나선다.

슈퍼6000에 처음 시트를 앉는 드라이버가 세 명(박석찬, 로터 통추아, 김성훈), 오랜만에 복귀하는 드라이버가 다섯 명(김동은, 이정우, 임민진, 안현준, 최광빈)이다. 

올시즌 강력한 챔피언 후보팀인 서한GP가 엔트리 교체를 감행했다. 기존 김중군, 장현진을 유지한 채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을 새롭게 영입했다. 정의철은 매 라운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수준급 드라이버다.

오네 레이싱팀은 과감한 변화를 택했다. 김동은과 이정우 그리고 오한솔과 계약을 맺고 3카 체재로 전환했으며, 지난해까지 쓰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팀명마저 교체했다. 지난 시즌 말미 가능성을 보인 오한솔은 재계약에 성공했다.

브랜뉴 레이싱은 새 신을 신는다.  미쉐린 타이어를 끼고 3카 체재로 나선다.  지난해까지 GT클래스에서 맹활약한 박석찬이 새롭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데뷔해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박규승의 업그레이드된 모습도 기대된다. 이효준도 잔류해 슈퍼6000 3년 차를 맞이한다.

AMC 모터스포츠에는 새 얼굴이 둘이나 된다. 김성훈과 로터 통추아가 슈퍼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다. 김성훈은 GT 클래스에서 오랫동안 활약했고, 로터 통추아는 지난해 스포츠 프로토타입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슈퍼6000 클래스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준피티드 레이싱은 황진우와 박정준으로, L&K  모터스는 이은정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엔트리를 등록했다.

2019~2021년 슈퍼6000 클래스에서 활동하다가 GT 클래스에 집중했던 원레이싱은 임민진,  안현준,  최광빈을 앞세워 3년 만에 슈퍼6000 클래스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불참했던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올해도 대회 참가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시즌 챔피언팀 엑스타 레이싱도 국내 대회 대신 글로벌 모터스포츠로 방향을 선회했다. 여기다 실력파 레이싱팀 볼가스 모터스포츠도 해외 레이스 진출로 불참을 선언했다.

올시즌 슈퍼6000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은 다음 달 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차 공식 테스트를 가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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