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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안보현-이재욱, 3월 안방 1열에 스며든 3인 3색 매력

차은우-안보현-이재욱, 3월 안방 1열에 스며든 3인 3색 매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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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원더풀 월드> 차은우, <재벌X형사> 안보현, <로얄로더> 이재욱 등 와일드한 남주들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안방 1열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첫 공개된 <재벌X형사> 속 안보현이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리는 <재벌X형사> 속에서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문자 그대로 '하드캐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안보현은 계급과 규율이 우선인 경찰 제도 안에서 자신의 재력과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해결 능력을 뽐내며 범인을 검거, 속전속결 활약으로 보는 이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MMA 능력자'라는 극 중 설정에 맞춰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도 직접 소화하며 와일드한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키고 있다. 오는 23일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만을 남겨둔 만큼, 안보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속 이재욱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는 추세.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이중 주인공 '한태오' 역을 맡은 이재욱은 살인자 아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쳐,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분)에게 접근해 동맹을 맺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왕좌를 노리는 계획을 세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출연하는 모든 작품마다 '캐릭터를 삼킨 연기력'이라는 평가를 얻는 이재욱은 '한태오'를 통해 뛰어난 두뇌와 냉철한 이성, 욕망이 들끓는 강인함을 매력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더하며 <로얄로더>의 글로벌 인기를 이끌고 있다.

한편 <원더풀 월드>의 차은우는 지금껏 볼 수 없던 거친 매력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퀸' 김남주와 명실공히 톱스타 차은우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원더풀 월드>는 휘몰아치는 전개와 폭발적인 미스터리를 선보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무엇보다 차은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권선율'은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는 인물로, 대외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고 있지만 남모르는 곳에서는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움직이며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차은우는 앞선 출연작에서 보여준 댄디하고 스윗한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반항적인 눈빛과 거친 액션을 뽐내며 와일드한 매력을 제대로 입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 공개된 <원더풀 월드> 6회 에피소드에서는 은수현이 '펜션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알고 있던 권선율이 사실 은수현에게 살해당한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난 바 있다. 더욱이 권선율이 은수현에게 남편 강수호(김강우 분)의 불륜 사진을 보내 협박을 한 장본인으로 추측되는 상황. 이에 파란의 2막을 암시하고 있는 <원더풀 월드> 속에서 더욱 강렬해진 '흑화'로 폭발적 연기를 선보일 차은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차은우의 새로운 다크한 매력으로 안방 1열을 뒤흔들고 있는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2일에 7화가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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