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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작년 글로벌 인도량 1만대 돌파···영업이익률 27.2%

람보르기니, 작년 글로벌 인도량 1만대 돌파···영업이익률 27.2%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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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대(1만112대)를 돌파하고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6억6000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17.8% 증가한 7억2300만 유로(약 1조5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PHEV) ‘레부엘토(Revuelto)’는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 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Huracán)’과 2024년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Urus)’의 생산 종료까지의 주문도 포함한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새로운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과 우라칸 후속 모델 발표를 비롯한 중요한 혁신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SC63의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데뷔와 같은 새로운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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