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성발 전문 브랜드 페디크루가 지난 2월28일 서울 본사를 기점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시작했다. 문제성발 전문샵 오너들과 브랜드 관계자등 약 2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문제성발 시장의 가능성, 냉철한 현황분석, 페디크루가 제안하는 비전등으로 이어졌으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토의하는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페디크루 튜터(교육강사) 김영주 원장은 “문제성발은 너무나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 본질이 많이 흐려졌다.”고 말하며 준비없는 무분별한 개업, 지나친 마케팅의 범람등 시장풍토를 걱정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문제성발 시장은 지난 몇 년간 놀라운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문제성발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5~6년전과 비교해 지금은 SNS나 포털사이트등 어디에서나 쉽게 문제성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과대,과장 마케팅, 불법 의료행위,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등의 그늘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이에 문제성발 전문가 원장 3인이 분연히 일어서 만든 브랜드가 바로 ‘페디크루’이다. 페디크루는 이름처럼 ‘브랜드가 아닌 공동체’를 지향하며 오염된 문제성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모든 뷰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힘쓰고 있다.

페디크루는 허울뿐인 이름이 아닌 진정한 전문가 공동체를 지향하며 이에 발맞추어 특허물질이 함유된 5종의 문제성발 전문 제품과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던 페디크루만의 관리기술인 ‘익셉셔널 테크닉’을 시장에 내놓으며 초반부터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페디크루의 등장이 고여있던 문제성발 업계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