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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A5·Q5·A6 E-트론’ 올해 데뷔 확정

아우디, ‘신형 A5·Q5·A6 E-트론’ 올해 데뷔 확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3.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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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신형 A5와 Q5, A6 E-트론을 올해 선보인다.

모터원(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3년 작성된 보고서에서 2024년까지 20개 이상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중 A6 E-트론이 가장 먼저 등장할 예정이다.

포르쉐와 공동 개발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하는 A6 E-트론은 순수 전기차로 다음달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Q6 E-트론 및 마칸 등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A6 E-트론은 세단과 왜건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A5 라인업과 Q5가 공개된다. 해당 모델은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으로 명명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기존 MLB 아키텍처가 발전한 형태다. 

우리가 알고 있는  A4 세단은 A5로 등장하며 미래의 전기전용 A4 E-트론을 위한 자리는 남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해당 부문에 연소 엔진을 탑재한 또 다른 세단이 있을 지, A5 스포츠백이 A4 세단을 대체할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3세대로 선보이는 Q5는 곧 출시될 A5와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력을 갖춘 고효율 연소엔진의 새로운 제품군을 얻게된다. 이는 아우디가 2026년 기존 파워트레인을 갖춘 마지막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므로 아우디의 마지막 내연기관 개발이 될 것으로 보아진다.

한편 2025년 말까지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는 다른 모델은 Q3 컴팩트 크로스오버 후속과 페이스리프트 RS3 핫해치 및 세단, Q6 E-트론 스포츠백, EV A8, Q9 3열 SUV 등이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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