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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규 ‘보급형 EV’ 멋지고 독특할 것…2027년 데뷔

아우디, 신규 ‘보급형 EV’ 멋지고 독특할 것…2027년 데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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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보급형 EV가 2027년 데뷔한다.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모델은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플랫폼은 MEB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 수도 있으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배터리 크기와 종류, 주행거리와 성능 등은 데뷔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2027년 차량 출시일을 맞추기 위해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값싼 중국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CEO는 지난해 6월, 아우디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경쟁업체에 뒤쳐졌음을 인정하고 럭셔리 브랜드의 전기차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우디는 A2와 Q2 라는 이름의 보급형 전기차를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전기차에는 짝수 번호를, 내연기관 자동차는 홀수 번호를 붙이기로 결정했으며 소비자들이 SUV 선호함에 따라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Q 모델을 먼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우디는 최근 2025년형 Q6 E-트론을 공개하며 ‘E-트론 GT’와 ‘Q4 E-트론’, ‘Q8 E-트론’ 등에 이어 전기차 포트폴리오 합류를 선언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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