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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우물조명, 위험성 인지해야"

"PVC 우물조명, 위험성 인지해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3.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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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PVC로 제작된 우물조명 즉 간접조명 프레임이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깝게 들어와 있다. 

해당 제품은 인테리어 효과도 주고 간접조명 효과도 주는 프레임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PVC의 단점은 고려하지 않은채 최고급이라는 명칭과 함께 소비자의 눈을 속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볍고 시공이 쉬워 별다른 기술이나 장비없이 작업이 가능해서 작업자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라 작업자들이 대체 가능한 작업보단 이 작업을 어필하고 선호하는거 같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지금 플라스틱의 문제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오래된 플라스틱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건 이제는 초등학교때부터 배우는 교육이다. 플라스틱이나 비닐에 열을 가하면 52종에 발암물질이 검출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시공이라는 이유로 작업자와 소비자는 이를 망각하고 오로지 비용과 이득에만 몰두하고 있다. 

PVC 우물조명 몰딩은 인테리어 제품이라 5년 이상은 사용해야 하는데 플라스틱은 인체에 좋을리 없다. 또 조명에 열은 플라스틱에 유해물질을 더욱 빠른 시간안에 나오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욱 문제되는건 난연제이다. 그 프레임에 고급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위해 난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난연제는 플라스틱보다 더 심각히 인체건강을 더 해칠수 있다. 

난연제는 호르몬변화와 여러 발암물질을 첨유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에 배합해서 생산되던가 아니면 겉표면에 도포하고 있는 형식이다. 여러 매체에서는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이 난연제에 성분이 분해되어 플라스틱에 나와 공기중에 섞인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 분해된것은 공기중으로 인간의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영유아에게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세계각국에서는 난연제에 사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이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 

위에 내용과 같이 인테리어용 프레임은 3개월, 6개월 사용하는게 아니다. 5년이상에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 문제성을 심각하게 보지 않을수 없다. 

비용절감과 판매자 이득으로 영유아가 받는 피해를 누구도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추후에 또다른 라돈매트리스나 살균가습기의 문제로도 언급될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하길 바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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