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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최고 인기차 '신형 투싼' 뉴욕오토쇼 공개

현대차, 미국 최고 인기차 '신형 투싼' 뉴욕오토쇼 공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3.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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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미국에도 선보이며 공략에 나선 것.

투싼은 지난해 미국서 2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최다 판매 차종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미국서 79만6918대 팔렸다.

더 뉴 투싼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급 수준의 편의사양 개선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내연기관은 물론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모델로 출시한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XRT 모델과 N 라인 모델도 함께 판매한다.

현대차는 또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전용 픽업트럭인 '2025 싼타크루즈'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투싼에 바탕을 둔 소형 픽업트럭으로 2021년 처음 출시했다. 최근 미국서 2년 연속 3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

2025 싼타크루즈는 이전 모델보다 더 강인한 외장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고, 오프로드 스타일인 XRT 모델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차는 4월 7일까지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 투싼과 싼타크루즈 외에도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코나 EV △싼타페 HEV 등 총 34대를 전시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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